안녕하세요~
지난 4월 12일 오후 할리스 F&B의 전 직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라는 주제로 creative 13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나른한 오후, 2시간동안 진행된 특강은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미술 작품을 통해 힐링에 대해 알아본 이번 강의는
아무래도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접하기란 흔치 않은 일이기에
큐레이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고흐의 작품과 함께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은 모두가 비슷하지만
그것을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할 때 힐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미국 작가인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현대 도시인들의 고독과 소통의 어려움 등을 공감하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명화들을 보며 서로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하고 추측해 보면서
미술 작품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고흐에 대한 숨은 이야기들과
여러가지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듯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들을 보며
자신의 상황과 대입하여 생각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1부 강의 후 개인별로 간단한 실기를 해 보았는데요
조직 생활 중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들 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읽히는 것 같습니다.

불규칙하게 컬러 시트지가 붙어 있는 종이 위에
연필과 마카 만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조별로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격려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조에서 한 명씩 발표를 해 보았습니다.

인상이 굉장히 좋으셨던 분이셨는데요
다양한 업무 속에서 여러가지 얼굴을 가져야하는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던 분입니다.


이번에도 많이들 공감해 주셨던
일을 하면서 항상 겪게 되는 결정의 순간들에 대해 아주 잘 표현해 주신 작품이었습니다.

2부 강의에서는 본격적으로 힐링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보며 진정한 치유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요
자신의 상처를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진정한 치유를 얻을 수 있었던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진 속의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처럼
모두가 함께 따뜻한 햇볕을 쬐는 그런 따뜻하고 감성적인 조직이 되기를 바라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흔치 않게 미술 작품을 통해 힐링을 다룸으로써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랫동안 이미지로써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술과 큐레이터에 대해 궁금증도 어느 정도 풀 수 있는 시간이었구요 ^^
활발히 참여해주신 할리스 F&B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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