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 22일 오후 바드코리아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에게서 배우는 오감을 통한 감성소통'을 주제로
대치동 사무실의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의 목표는 감성소통을 통한 원활하고 창조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네 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김지혜 큐레이터가 리딩하고
오혜진 큐레이터가 실기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1부 이론강의에서는 현대 작가들이 기존의 미술과 달리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슬라이드를 통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미술은 시각예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오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작가들을 보며
우리 조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며
놀라고 또 많이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
1부 이론 강의 후 간단한 실기를 해 보았습니다.
주제는 '소통이 되지 않아 불편했던 순간'
불규칙한 시트지가 붙어 있는 종이 위에 자유롭게 연상하여
짧은 시간동안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각 조별로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 분씩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 실기 시간부터 범상치 않은 그림 실력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부 강의에서는 본격적으로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언어적인 이유로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술 작품들을 통해서 알아보았고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지 못해 일어났던 소통의 실패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필요한
다원주의적 사고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후, 이론강의를 바탕으로
'감성소통으로 성장된 우리 조직을 위한 우리의 역할 및 다짐'
이란 주제로 실기 제작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모두 다르고 재미있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평소에 그림을 자주 그리지 않는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들 굉장히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평소에는 하기 힘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워보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이론 시간에 배웠던 감성소통을
아마 직접 체험해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시간만에 제작한 작품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처럼
서로 다른 우리들이 소통하며
한 색, 한 색 얹어 가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조직생활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바드코리아 내의 소통이 마치 이 날의 경험과 같이
창조적이며 즐겁고 활기차기를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무엇보다 강의를 즐겨주신 바드코리아의 전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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