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eative13입니다. ^^

지난 5월 3일 도봉숲속마을연수원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관리급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Creative13의 감성리더십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날 강의는 오전 9시부터 10시 반까지 1시간 반 동안 이루어졌으며

Creative13의 오혜진 큐레이터가 강의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화합과 성장의 감성리더십 - 플라잉 아트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미술 작품을 통해 이 시대 리더로서 갖춰야 할 감성적 역량강화의 필요를 확인하고

모금회 관리자들의 감성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먼저 미술작품을 통해 감성이 필요한 조직의 모습과

힐링이 필요한 이 시대 리더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구성원들을 지치게 하는 조직문화와 리더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역할 부담과

성과 중심의 리더십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감성노동자이며 감성적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통해

조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리더십의 필요성을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감성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을 작품을 통해 찾아나갑니다.

먼저 감성리더로서의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중요함을 설명합니다.

바쁜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되돌아볼 여유를 가지기 힘듭니다.

오혜진 큐레이터는 작가들이 자아성찰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관리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이미지와

감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고 표현했던 아티스트의 작품 감상을 통해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남을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가 자신의 감성적인 강점들을 탐구하고 알맞은 감성으로 조직을 이끄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서양의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고

미술사에서도 주목하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구성된 슬라이드는

바쁜 업무로 자주 찾지 못하는 미술관에 방문한 듯 한 느낌을 줍니다.

수강생 모두가 몰입하며 재미있게 큐레이터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감성소통으로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미치는 예술계의 리더의 모습에

많은 리더분들이 공감해주셨습니다.

수강자들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리더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감성의 리더로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되새겨보며

리더십에 있어서 감성이 가지는 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에 함께 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관리자 모든 분들이

강의를 통해 발견하게 된 자신의 감성자원과 공감과 나눔의 실천에 대한 깨달음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모금회 관리자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감성리더십으로 더욱 좋은 리더로 거듭나

사회에 행복과 더 나은 가치를 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계속해서 창조해나가시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