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 비락 교육 - 사원, 주임 대상
2014.09.18  |  2177

안녕하세요.

  Creative13입니다.

 

지난 6월 24일(월)부터 1박 2일 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는

(주)비락의 사원, 주임을 대상으로 한 Creative13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교육과정명 "셀프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감성소통 아카데미"였으며

Creative13에서 준비한 강의는 "피카소라면 어떻게 했을까"로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소통(감성소통), 셀프리더십을 주요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습니다.

 




1일차 강의는 사고의 창의적 확장과 감성소통 역량 강화, 

조직 내 감성소통을 위한 역할 다짐으로 구성되었으며

2일차 강의는 조직 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조직과 나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며

조직 내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여 셀프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며

마지막으로 공동 작업을 통해 공동의 비전을 가시화함으로써

조직활성화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차수 강의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6월 25일 오후 4시까지 총 14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Creative13의 오혜진 큐레이터께서 진행해주셨고,

박지원 큐레이터가 facilitator로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비락의 1박 2일 강의는 총 2차수로 진행되었으며

총 34명의 사원, 주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자기소개 ice-breaking 게임으로 시작한 강의는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방해하는

고정적 시선과 선입관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고정관념을 이미지를 통해 해체하고

점점 순수한 시선으로 그림과 사람과 세상을 보게 됩니다. 





section1 강의가 끝난 후 조별로 창의적 스토리 부여 활동을 합니다.

함께 그림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봅니다.

업무에서 오가는 딱딱한 대화를 벗어나

엉뚱하고 기발하고 특별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평소 사무관계로 대해왔던 동료들과

새로운 소통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조별 활동이 끝난 후 발표를 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입니다.

4조 모두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조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들어보고

서로의 창의적 잠재성을 확인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의 실습을 통해 말랑말랑해진 감성으로

이제는 우리 조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우리 조직에 대한 시선을 다시 검토해보고

창의적으로 조직의 이미지를 해석해보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속한 조직의 특성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수강자들은 회의를 통해 조직을 새로운 것에 비유하여 이해해보고

간단한 미술 작업을 통해 시각화해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생각해보기 힘들었던

우리 조직이 가지는 풍부한 의미와 스토리를 꺼내놓게 됩니다.

실기를 진행하며 비락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경험들, 사연들을 나누게 되고

각자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 조직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게 됩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수업이 이어집니다.

오전에 진행한 창의 수업을 바탕으로 창의적 소통 수업으로 나아갑니다.

창의적 소통으로서의 감성소통에 대해 이해하고

감성소통이 필요한 이유를 미술사 속 화가들의 사례를 통해 들어봅니다.

소통을 못해서 불운한 인생을 살았던 화가,

소통이 안되는 순간들을 화폭에 담았던 화가 등

다양한 화가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강의 후 개인별 간단 실기가 이어집니다.

조직 내 소통이 잘 안되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각자 그때의 느낌과 소통에의 장애 요소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수강자들을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봅니다.

그림을 통해 말보다 더욱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옵니다.





그림 작업을 끝내고 한 명씩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합니다.

그림 이야기 속에 사람들마다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소통의 벽들에 대한 스토리가 묻어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입니다. 

 

발표 후 본격적으로 감성소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관람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며

감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작업을 하는

현대 미술작가들의 소통법을 미술 작품을 통해 감상하면서  

감성소통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입니다. 

 

강의가 끝나고 개인 캔버스 작업이 시작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성소통을 위한 자원을 찾아보고

  새로운 역할 다짐을 캔버스 위에 형상화합니다.





개인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자의 감성을 충분히 살려가며

개성있는 그림들을 그려주셨습니다.





캔버스 작업 후 발표를 하고 있는 수강자들의 모습입니다.

각자 감성소통에 대한 이해와 역할 다짐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느낀점과 다짐했던 내용들을 발표하면서

더욱 창의적인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작품은 경매에 부쳐집니다.

재미있게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1일차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림을 매개로 쏟아진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활동 속에서

수강생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





신라의 달밤이 지나고... 2일차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일차 강의가 개인의 창의와 감성소통 역량에 대한 과정이었다면

2일차는 조직 내의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조직 내의 개인비전을 새롭게 하며

공동의 비전을 정립하는 과정으로 5시간의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오혜진 큐레이터의 그림 설명을 들으며

화가들의 특별한 자아 성찰법을 알아봅니다.

강의가 끝나고 개인별로 자아성찰과 그림 작업이 이어집니다.

평소에는 바쁜 업무에 치여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조직 속의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성찰해보는 시간입니다.

 

진정한 셀프리더십은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사원들이 그려주신 자화상입니다.

그새 그림 실력이 늘었습니다. ㅎㅎ

모두들 각자의 방식대로

가장 나다운 모습의 자화상들을 그려주셨습니다.





실기를 끝낸 후 한 명 한 명의 자화상을 감상하며 

 조직 내에서의 동료의 모습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자화상 속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그 사람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셀프리더십강화를 위해

조직과 나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미술 작품을 통해 조직 속의 개인의 모습과

조직에서 기대하는 개인의 모습, 내가 기대하는 조직 속 나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조직과 나를 쌍방향의 관계 속에서 들여다봅니다. 





그림을 통해 회사와 나의 관계를 새롭게 봅니다.

그림을 통해 각자 회사가 자신에게 가지는 의미와

회사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특별한 방식으로 이해하게됩니다.

 

실기가 끝나고 발표가 진행됩니다.





발표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조직이 가지는 의미를 들어보며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가지는 많은 의미와

소중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게 됩니다.

각자의 경험과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모두가 경청하는 가운데

마음이 움직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마지막 과정으로

비전 그리기 실기가 진행됩니다.

1박 2일 동안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대형캔버스 위에 조별로

우리들이 만들어나갈 조직의 미래 모습을 표현합니다.  





조원들이 다 함께 의견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갑니다.

조별로 작품을 그리며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화해나갈

역할 다짐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4조 모두 독특한 작품들로 회사의 미래 모습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작품 제작 후 발표를 통해

이미지 이면의 깊은 의미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작품 발표 및 감상은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치있는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준 작품에 높은 가격이 호가됩니다. 

재미있게 경매를 진행하면서

감성소통 역량과 셀프리더십으로 사원과 주임들이 직접 이루어나갈

조직의 비전에 가치가 매겨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에 함께해주신 비락의 사원과 주임들이

업무로 돌아가서도 감성소통과 셀프리더십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삶과 조직 내의 관계들을 주도해나가며

창의적으로 회사 생활을 가꾸어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박 2일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비락의 사원, 주임들과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Creative13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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