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eative13입니다.

8월 28일 수요일, 경기도 화성의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의 KTX 객실승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전체 1박 2일 과정 중 1일 차 프로그램으로 creative13에서 준비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creative13이 준비한 강의는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로

감정노동자들의 힐링을 목적으로 미술을 통한 힐링으로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업무의지를 고취시켜 비전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강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리딩은 김지혜 큐레이터가 맡아주셨고 문신화 큐레이터가 facilitator로 함께 하였습니다.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위로가 필요했으나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잘 다루지 못했던 한 작가의 이야기와

일상 생활 속 우리를 괴롭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작품과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조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 실기 후 조별로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고

발표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 동료의 그림을 감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 시간이었습니다

이론 두번째 파트에서는 힐링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미술작품과 함께 얘기해보고

작가들은 힐링이 필요한 그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소통법과

힐링까지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지는 실기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붓을 잡고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동료들과 함께 힐링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다짐을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여 넓은 캔버스 위를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감성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 작업이 끝난 후 발표를 통해 공유해 보았습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며, 또 다른 조의 발표를 들으며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고 또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즐겁게 또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를 들어주시고

적극적으로 작품제작활동에 힘써주신

코레일관광개발의 KTX 객실승무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업에 돌아가셔서도 마음에 진정한 힐링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creative13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