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eative13 입니다.
지난 2월 27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는
현대자동차의 R&D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의 불을 지펴라’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내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약 25명씩 두 개의 반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술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며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R&D신입사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는 오전 8시부터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Creative13의 홍호진 디렉터와 오혜진 큐레이터가 강의를 리딩하였고
박아영 큐레이터와 전은희 큐레이터가 Facilitator로 함께 하였습니다.

명화를 감상하며 리더십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입 사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작가의 업적과 생애를 통해 배워봅니다.
평범하게 인식되었던 고정관념에서
실제로 실현되었을 때 어떤 혁신들을 이루어냈는지
미술사를 통해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창의적인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엔 뻔한 답을 내놓던 신입사원분들께서
사고의 틀을 조금씩 깨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가 끝나고, 핵심가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섯가지 핵심가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토론을 통해 고민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이미지에서 새로운 발상을 창작해본 수업 덕분인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상물을 찾고 표현하는 신입 사원분들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재료를 사용해 입체적인 작품들을 쏟아냈습니다.
평범함을 온 몸으로 거부하며
기존의 틀을 깨는 퍼포먼스로 작품을 완성하거나,
미디어아트까지 접목시킨 기발한 작품을 만들어낸
현대자동차 R&D신입 사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발표까지 잘 들어보았습니다.
창의 교육의 의미를 빠른 시간 안에 흡수하고,
효과를 입증해 주시는 모습에 큐레이터들의 마음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2차 강의가 끝난 후 현대자동차의 5대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조명해보고
5대 키워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전체 교육과정을 통해 고민하고 다짐했던 내용들을
한 폭의 캔버스 속에 담아봅니다.

이미 브레인스토밍과 중간 실기를 거쳤기에
그림에 대한 두려움은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연속적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야 했기에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거쳐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이공계 전공자들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작품 제작이 끝나고 동료들과 작품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작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명화를 탄생시킨 대가들의 설명 못지않은
심오한 철학까지 담아낸 신입사원도 있었습니다.
그림 속에 내재 된 다짐들을 들어보니 현대자동차의 미래가 더욱 밝게 느껴졌습니다.
스스로 제작한 작품에 만족감과 뿌듯함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칭찬해주고 공감해주는 모습들이 아름다웠습니다.
8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집중하며
열정적으로 창작의 고통마저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현대자동차 R&D 신입사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업에 돌아가셔서도 그림으로 풀어냈던
다짐과 비전을 계속해서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른 혁신을 이루어내시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Creative13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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