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eative13입니다.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의왕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R&D 교육센터에서

현대자동차의 R&D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25명씩 두 개의 반으로

<R&D인으로서의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2차 강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8시간 동안 창의라는 주제로 신입사원으로서

신입사원으로서의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R&D인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

현대자동차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비전을 형상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리딩은 손윤이 큐레이터와 방혜린 큐레이터가 맡아 주시고,

강혜원 큐레이터와 이동민 큐레이터가 facilitator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는 저번 강의에 비해 여성분들이 많아서 

화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창의를 발휘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알아보고,

스스로가 진정 창의적인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작품 해석을 통해 잠재되어있는 창의를 깨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차수에서는 미술적 지식이 풍부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창의를 발휘하는 것에 금방 익숙해지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조별로 회의를 통해 각자의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한 액티비티를 통해 창의를 발휘하여 팀워크를 맞추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어 두 번째 파트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실천에 옮긴 아티스트들과 그 작품들을 보면서

진정한 창의는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창의를 시도한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습니다.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파트의 중간 실기는 조원들과 함께 창의가 무엇인지

우리만의 정의를 내려보기 위한 실기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마다 하나의 재료와 주제를 잘 혼합한 멋진 창작물이 만들어 졌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부조가 아닌 입체로 만들고 싶어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있고 디테일까지 섬새하게 표현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서커스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연필심으로 지지대까지 사용해 만들어 주신 조가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의 발휘 되는 시너지를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알아보고, 

각각의 창의가 조화를 이루는지 못 이루는지에 따라 발휘되는 것이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실시기산은 조별 화합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신입사원 여러분이 가장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미술을 전공 하신 분들이 자연스럽게 조장 역할을 해주시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주신 부분덕분에 멋진 작품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미술전공자가 속해 있지 않은 조는 처음에 자신 없어하고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셨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시고. 엄청난 단결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완성적을 바라보시면서 뿌듯해 하시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발표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진지하게 자신의 그림에 애정을 쏟으며 만들어 가시는 모습에 감동적이었습니다.

신입사원분들도 다 같이 뿌듯해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희들 또한 기분 좋게 강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차 2차 강의 모두 뿌듯하고, 보람된 강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현대자동차의 R&D신입사원으로서

숨겨져 있는 창의적 재능을 끄집어냈던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 응원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R&D 신입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