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트라코월드 승진자 교육 '새로운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힘'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직급의 승진자분들을 축하하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책임감 인식을 위해 준비된 이번 강의는
creative13의 김지혜 큐레이터가 진행하였습니다.
2014년 1월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게 된 승진자분들은 아직은 조금 익숙치 않아 보였습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지금 현재의 자신과 앞으로의 업무에 대해 성찰하고 계획을 세울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미술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익숙한 자신의 업무를 새로이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 강의는
재미있는 시도의 신선한 작품들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나와 조직간의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계획의 중요성과 그에 못지않게 꾸준한 수행의 중요성 또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역할 수행의 시작점에 있는 현재, 지금의 자신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보다 발전시켜야할 강점은 어떤 것인지 성찰해 보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연하게 갖고 있던 생각이 가시화되어 나타나자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해야할 것들이 분명해집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격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현대 미술에서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일과 미래의 가장 최선의 가치를 스스로 적극적으로 찾고 증명해야하는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생각과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다짐하기 위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익숙치 않아 어색해하셨던 분들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하더니 이내 훌륭한 작품을 완성해 주셨습니다.
스스로가 생각하고 결정한 향후 1년간의 계획은 모두 다르지만 스스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진정성과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계획에 대해 공감하고 박수치며 다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과 구성원의 관계는 상생하는 협력 관계로
내가 키운 회사가 나를 키워주고 또 다시 더욱 성장한 자신이 회사를 키운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더욱 크게 성장할 자신을 기대하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주일의 끝에서 조금은 지쳐있던 눈빛들이 다시 반짝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교육에 참여해주시고 멋진 작품을 완성해주신 트라코월드의 승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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