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 ART 스캔들 - 미술관 휴지통에는 창의가 있다
2014.03.03  |  2019


 

2014년 3월의 시작과 함께 인사동의 아라아트센터에서는 아라아트센터와 함께 준비한

<ART 스캔들>의 첫번째 강의 '미술관 휴지통에는 창의가 있다'가 진행되었습니다.


<ART 스캔들>은 일반 대중들을 위한 미술을 지향하며, 미술에 담긴 어려운 담론이나 시대정신을 논하는 것이 아닌
일반인들이 편안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미술 이해 입문 강의입니다.

그렇기에 미술 전문가나 전공자보다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비전공자분들, 세상을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미술은 소수의 전문가들의 향유물처럼 느껴졌으며 많은 미술관과 갤러리들은 대중의 이해와는 동떨어진 전시를 기획해 왔습니다.

이제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하는 시각이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대중들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에서, 대중들이 보다 가까이 미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ART 스캔들>은 삶의 여러 가지 가치를 주제로 이해하는 미술 강의를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의 강의는 창의와 창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creative13의 김지혜 큐레이터가 진행하였습니다.

 

언제부턴가 흔히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던 몇몇 직업군을 넘어 '창조경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된 '창의'.
하지만 어느 누구도 창의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확히 대답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급변하는 오늘날의 사회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공의 키워드가 된 '창의'를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서 찾아가면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저 기발하거나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는 진정한 '창의'라는 것에 대해 미술을 통해 살펴보는 동안 수강생들은 흥미로운 눈빛으로 몰입하여 경청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알고 있던 작가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동시대의 창의적인 작가의 작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의 강의를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창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환기시킬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ART 스캔들의 강의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ART 스캔들은 3월 12일 수요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주제는 힐링, 셀프 매니지먼트로 <현대미술의 힐링메세지>입니다.
신청은 아래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www.araart.co.kr/artscandal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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