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나른해지는 목요일 오후, 여의도의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 회사에서 웹 아카데미로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3개월동안 3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2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creative13의 김지혜 큐레이터가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의는 사내 웹으로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전 사원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회 차는 creative13의 손윤이 큐레이터가 신기하고 쇼킹한 미술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미술계에서 현재 가장 인정 받고 최고가로 작품이 팔리는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와 정 반대로 팔릴 수 없는 거리의 미술을 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며
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 현대미술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렵고 나와는 상관 없어보이는 이야기로 보일지도 모르고 그 모든 작품들을 이해하려고 애쓰실 필요는 없지만
확실히 아티스트들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은 우리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번 2회 차는 감성을 두드리는 미술 이야기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난해하고 황당한 미술작품들을 보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가들이 왜 작품을 제작하고
우리는 왜 그것을 감상하는지를 감성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는데요,
그래서 부제가 '미술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였습니다.
고전미술부터 살펴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역사, 신화와 심리학을 배경으로 재미있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실시간으로 피드백되는 채팅창에서 강의를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이야기에 감탄하고 공감하며 점차 몰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미술의 목적과 의미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 현대미술에도 그대로 적용이 됨을 살펴보면서
더이상 어렵지 않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로서 미술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손으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어도 미술로서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리고 감동을 주는 작품들과 함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또한 좀 더 미술을 가깝게 여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웹상으로 진행한 강의라 서로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즐겁게 함께 채팅으로 이야기하며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3회 차에도 즐겁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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