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목요일 오후, 여의도의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 회사에서 웹아카데미로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3개월동안 3회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마지막 3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김지혜 큐레이터가 진행하였습니다.
사내 웹으로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전 사원이 들을 수 있는 웹 아카데미의 지난 1회 차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현대미술을 소개시켜드렸고,
2회 차에서는 그런 현대미술을 감성을 통해 살펴보고 감상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저 화면으로 보고 설명 듣는 것이 아닌, 마음만 먹으면 바로 진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바로 2014년 봄부터 여름까지, 현재 서울에서 진행중인 전시들입니다.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방학 시즌까지 유명한 작가와 작품들을 초대한 대형 전시들이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오르세미술관전, 예술의 전당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전이 진행중이고 7월부터는 뭉크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 쉬린 네샤트의 개인전도 크게 열리고 있지요.
단순히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본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회에서 무언가를 얻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감상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전시 구성을 이해하고 여러 측면에서 감상하는 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작가들의 뒷 이야기와 함께 몰입하면서 마치 여행을 가기 전 가이드 북을 통해 여행 계획을 짜듯 미리 전시에 대해 알면 좋을 것들을 알아두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은 실시간 채팅창에서 퀴즈에 참여도 해 주시고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주시며 적극적으로 피드백 해 주셨습니다.
한 번 듣고 마는 미술 강의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문화수준이 높고 양질의 전시가 많이 열리는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직접 전시장에 방문하여서 보다 가까이 미술 작품들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같은 공간에서 눈을 마주치며 진행한 강의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3차 수간의 강의를 통해 미술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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