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예술가의 시선을 배워라
2014.10.20  |  6813

새로움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예술가의 눈에는 삶의 변화가 가져오는 조그만 조짐도 예민하게 들어온다.

반면에 현재의 시스템에 푹 젖어 있는 사업가나 기업인의 눈에는 그런 것들이 그저 노이즈로만 보이기 쉽다.

시장의 시그널에는 민감하면서도 시장 자체를 움직이는 거대한 지각변동은 오히려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시장위에 올라타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경영의 지혜를 찾아 나선 여정에 길벗이 되어줄 유일한 나침반은  예술의 창조정신이다.

예술의 아우라 속에서 이런 창조정신을 얻기 위해서는 천상의 예술을 땅으로 끌어내려 손을 맞잡고,

살을 비비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예술에 다가서야 한다.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아내고 새로운 방법으로 업무를 혁신하는 일이야말로 요즘 경영자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이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일상의 일일지라도 새로운 눈으로 관찰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스티브잡스는 "나에게 소크라테스와 한 끼 식사 할 기회를 준다면 애풀이 가진 모든 기술을 그 식사와 바꾸겠다"는 말을 했었다. 

전 세계 IT혁명을 불러온 스티브 잡스의 이 말은 오늘날 기술이 단순한 기술적인 노력에 의해 나타난 결과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선의 첫 시작점이다.

 

이젠 예술은 선택이 아니라 예술을 이해하지 않고선,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속에서 기업의 생존을 보장할수없게 된 시대가 온 것이다. 

 

Creative13 양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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