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본질과 마주하는 추상미술
- 추상미술로 나를 위로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고
이런 주위환경속에서 피치 못하게 마음의 상처를 받게도 된다.
복잡하고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당연하고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상처를 받는 것이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 하여,
그냥 자신의 상처를 내면에 꾹꾹눌러 담은 채 놔두면, 언제가는 밖으로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밖으로 폭탄처럼 터져버린 내면의 상처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어,
우리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무한 루프의 심리적 폭탄이 되어버립니다.
대신, 우리들은 자신의 내면상처를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달래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상처를 표현하며 보듬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추상미술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추상미술이 탄생한 밴경도 대상의 외형에 더 이상 진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부터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마음과 감정의 외형에 귀기울이기보다는 본질을 봐야합니다.
추상미술은 대상을 관조하여 느껴지는 관점을 색채,기호,도형으로 상징화여 보여줍니다.
즉 대상의 표면적 관점이 아닌 내면에 존재하는 본질적 관점을 소통하는 것입니다.
추상미술은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의 본질을 대면하게 해줌으로써 때론 눈물을, 때론 감동을, 때론는 위로와 치유를 그리고 때론 깨달음을 주게됩니다.
자신의 아픔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이를 극복하려했던 근·현대 추상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해당 작가들이 어떻게 자신의 상처를 작품 안에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들이 우리들 자신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추상미술을 접하면서, 작가가 그림 안에 그려 놓은 이미지를 이해하고,
그림 안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추상미술과 보다 친근해지고 치유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동안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추상미술을 이해함으로 마주함으써 마치 맛집을 찾아 치유하는 것처럼,
강의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추상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나 뮤지엄을 방문하여
삶의 본질을 마주하고 여유를 느끼고 인생을 즐기며 나를 사랑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위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Section I
자기치유와 표현의 추상미술
-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 감상 및 해설
Section II
추상화로 내면표현하기
- 나만의 추상화 그리기
-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신 안에 가지고 있던 심리적 상처나 문제를 캔버스라는 화면 안에 재구성하며, 이를 통해 감정해소
Section III
서로 공유하며 치유하기
- 서로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며 느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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