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New Program] 인공지능과 인간답게 생각하기 그리고 예술
2016.09.27  |  5264



인공지능과 인간답게 생각하기 그리고 예술


사람은 적은 정보만을 가지고도 이를 이해하고 인과관계를 자발적으로 파악하고 일반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이해하기 전까지 계산을 진행할수 없다.
따라서 인공지능기술은 그 목적과 전제를 인간의 판단을 위한 도구이자 임무수행자의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공포는 만든 이도 인공지능의 사고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상상력은 기술, 미래학, SF문학뿐만 아니라 예술분야로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술작품은 사람들의 입장과 사고를 보여주는 만큼 인공지능과 기계, 기술에 대해서 다양한 태도를 가진다.

오늘날 예술작품들은 작가 자신과 작품의 구성, 당시의 사회와 장소 등 다양한 환경 안에서 재맥락화 과정을 통해 유동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렇듯 작품의 해석에 정답이 없는 오늘날의 예술 안에서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의 역할은 어디에 있을까. 

본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라 불리는 인공지능(AI)이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백남준, exonemo 등과 같은 
다양한 현대 예술가들의 구체적인 작품들 속에서 그려지는 기술에 대한 상상과 태도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에 대한 태도를 그 동안 현대미술에서 다뤄왔던 인종, 젠더 등
다양한 타자에 대한 태도의 흐름 안에서 다시 바라보며,
동시에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태도적인 변화 안에서 예술과 기술의 관계를 논하고자 한다. 

Section I 
인공지능, 사물의 지위는 어디까지 왔는가?
- 이세돌 VS 알파고
-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수행자에서 커뮤니케이션 상대로

Section II
현대예술 속에 그려지는 기술에 대한 상상과 태도
- 인공지능의 도구적 역할_ AAron
- 기술에 대한 인류의 공포 _Exonemo
- 생태적 관점에서 가능성에 대한 상상_백남준 

Section III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간
- 기술을 바라보는 탈인간중심적 인문학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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