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소통,관계] 어둠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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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
두 눈과 두 팔, 두 귀가 있는 이상 우리는 각 감각에 있어 다른 이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신체가 온전히 기능하고 있는 일종의 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완전함은 하나의 기능을 차단하기만 해도 간단히 깨진다.
우리가 인식하는 개체는 감각의 완성이다. 따라서 완전하지 않은 감각의 총합은 완전하지 않은 존재로의 인식이다.
예를 들어 시야의 확보가 불가능 할 때, 의식상의 대상은 색과 형태가 부재하는 불완전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다소 종교적인 관점이나 인간은 완전성과 앎의 욕구를 지니기에 색과 형태를 갈망 할 것이다.
스스로 감각을 수용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에서, 내 안의 불완전한 존재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 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나의 부족한 감각을 지닌 타인이다. 그리고 타인과 나의 합을 이루는 방법은 소통에 있다.
어둠속의 대화 프로그램은 각자 시각과 움직임이 차단된,
즉 각자의 부족함을 가진 개체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표현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을 포함한다.
그리고 수강자는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실감하고
나아가 이러한 경험을 조직생활까지 확대 적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Section I. 강의
“너와 나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 거다”
Section II. Activity
너의 ‘눈’과 나의 ‘귀’로 그리다
‘어둠’속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낯선 방식을 통해서 서로를 신뢰해야만 가능한 소통의 관계를 형성한다.
TAG
#소통 #관계 #감각 #협력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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